류 상 덕 ( 劉 相 德 , 1891 ~ 1950 )

“ 철두철미한 신앙생활을 했던 만경교회 여집사 ”
생년월일 : 1891년 6월 10일
출생지 : 전북 김제 만경읍
순교일 : 1950년 9월 28일
순교지 : 만경리 만경지서 우물
직분 : 집사
교단 : 장로교


류상덕은 1891년 6월 10일 전북 김제 만경읍에서 류정백(劉正伯)의 장녀로 출생했다. 외정시대로 정치경제 사회가 매우혼란 극도로 어려운 상태에 1941년부터 예수를 믿게 되었으며 불교신사가 기독교로 개종함으로 철두철미한 신앙생활을 계속하였다.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그녀는 김제노회 만경교회 집사로 여전도회활동을 하였다. 또한 류상덕집사는 당시 대한부인회 만경면 선전부장직을 맡아 일을 하였다. 

류상덕집사의 셋째아들은 대한민국정부수립 후 경비대12연대에서 있었으며 6.25당시 전쟁터에서 소위로 현지 임관 되었고 막내딸 송은숙은 총신대학교 신대원 진신인 조선신학교에 입학하여 수업하던 중에 6.25가 발발하였으며 귀향하여 만경의 청년들을 규합하여 반공운동을 하다가 발각되어 전주형무소에서 총살당하였다. 

류상덕집사는 9.28수복 전 9월 28일 밤에 당시 만경교회 김종환목사와 13명의 성도들과 함께 인민군들에 의해 붙들려가 죽창으로 옆구리를 찔리고 둔기로 머리를 맞아 우물 속에 생매장 당함으로 순교하였다.